켈리 데페슈 36 >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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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썼는데 날아가서.. 다시 쓰는 슬픔인것입니다.

에르메스 켈리 데페슈 36. 해당제품은 독일산 토고가죽 제품입니다.

어느정도의 기다림 끝에 수령하였고 수령한 제품은 안전배송으로 아웃박스도 탄탄하게 구겨짐없이 받았습니다.

쇼핑백과 아웃박스, 레인커버와 영수증 등 부자재까지 함께 들어가 있었고
제품은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열장밖에 안올라가서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대표적인 포인트인 스티치와 엣지코트도 무척 훌륭합니다만 수공제품의 경우 가장 중요한것은 가죽의 품질 아니겠습니까
매장에서 맡아본 가죽의 내음새.. 바로 그 느낌입니다.
물론 가죽냄새는 안나지만 그런 느낌.. 안정적이고 적절한 그립감.. 광택과 함께 느껴지는 그윽한 레더의 필링..
그간 이상한 미러급 제품에 고통받으셨다면 한번 츄라이 해보시기를..

남자용과 여자용중 먼저 남자용으로 먼저 주문해보았습니다만 저는 굉장히 만족입니다.
조공용으로도 좋고 전투용으로도 좋을것이라 생각되며
미러급을 사보고 주변의 눈나, 이모, 고모, 친적, 천적들의 제품과 비교 후 시무룩했을때..
믿고 샀는데 이가죽이 그가죽이 아니여.. 하는 느낌을 받았을 때
큰거 두세장 질렀는데 셀러눈나가 아무리찔러도 원하는걸 안줄때..
스오 넣고싶은데 어림도 없을때..(아마 이건 문의해보시면 해주실것같습니다.. 저는 아직 문의안해봄)
여러가지 의미를 담은 자신에게의 선물로도, 코디를 위한 포인트로도
총알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츄라이 해보시기를 진지하게 띵킹해봅니다..

퀄리티.. 이즈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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